귀넷카운티, 조지아에서 가장 많은 재향 군인 거주

2025 베테랑스 데이 기념식 개최, 미동남부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원 대거 참석

귀넷카운티 (Gwinnett County)는 11 일 오전 11시부터 카운티 청사 내 강당에서 ‘2025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기념식’을 개최했다.

카운티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실외 카운티 추모 공원(Fallen Heroes Memorial)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추운 날씨가 예보되자 실내로 장소를 옮겨 기념식을 진행했다.

참전용사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전과 월남전 등에 참전한 재향군인과 그 가족을 초청되었으며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회장 송효남) 회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귀넷카운티 니콜 헨드릭스 의장은 환영사에서 기념식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기조 연설자로 초대된 케리 다이어 조지아 보훈처 부처장은 “세대를 거쳐, 노르망디 해안에서부터 중동의 사막, 베트남의 정글, 그리고 한반도의 하늘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은 언제나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왔다”며 말했다.

다시 부처장은 “귀넷 카운티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많은 재향 군인 (Veterans )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 베테랑스 데이는 단순한 휴일이 아닌 군복을 입고 이 위대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 송효남 회장은 “카운티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과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한 후 회원들과 함께 카운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스탠드 다운(Stand Down)’에도 참석해 유대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운티에서는 기념식 후 ‘스탠드다운(Stand Down)’이라는 이름의 지원 활동이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재향군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주택 ·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스티브 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