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제29·30대 회장 이·취임식 거행

(앵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제29·3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거행됐습니다.이날 참석자들은 이임하는 회장과 취임하는 회장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에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기자)
신정훈 사무총장과 백현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27개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을 비롯해 여러 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최병일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중 진행된 제40주년 동남부한인체전을 성공적인 개최와 활동이 미약했던 지역 한인회 재건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함께 해 준 29대 임원들과 각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식순에 따라 연합회기가 홍승원 신임회장에게 이양됐습니다.
홍승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인회 연합회의 역사성을 강조하며 임기중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역사편찬과 장학사업 그리고 공공참여와 K-문화 축제 사업 등을 통해 동남부 각 지역 축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 연합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선근 연합회 초대회장의 영상 축사와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선우 인호 회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지역 교회협의회와 한국학교등과 함께 유권자등록과 한인들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한편이날 이취임식에는 애틀랜타 신포니아와 미동남부 국악협회가 각각 클래식과 국악을 통해 축하 공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