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43회 동남부 한인 체전 발대식 및 조직위원 위촉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오는 6월 6일~7일 제43회 동남부 한인 체전 예고

발대식 열고 조직위원 위촉장 전달

제43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가 오는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9일 둘루스에 위치한 셰프장에서 대회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안찬모 기획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의전이나 선언적인 발표 대신 라운드 테이블 방식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기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 31 대 연합회는 지역 한인회와 한인 동포들의 상부상조에 이바지하는 일에 역점을 두고 모든 행사를 진행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43 회 동남부체육대회를 기획하고 진행함에 있어, 지역 내 모든 한인 단체들과의 협력을 추구하며, 각 단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연합회의 발표에 따르면 제43회 동남부 한인 체전은 6월 6일 골프대회와 전야제가 열릴 예정이며 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폐회식이 열리게 된다.

김기환 회장은 체전 장소로는 여러 후보지를 추천 받아 물색 중이라고 소개 한 후 지난해 열렸던 둘루스 고등학교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대회조직위원으로는 다음과 같다.

(공동) 대회 위원장:김기환 회장·박효은 전 회장 명예 대회장: 홍승원, 대회조직위원장: 천선기, 기획위원장: 안찬모 경기위원장: 이영준 운영지원본부장: 행사관리본부장: 양미경 체전기금마련위원장: 최시영 부회장 특별고문: 사라 박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안순혜 이사장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KTN News 스티브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