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을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 전화가 동포 사회에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 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성명환 경찰영사는 “발신 번호를 조작하여 실제 애틀랜타총영사관 대표번호(404-522-1611)로 연락하여 본인을 ‘ㅇㅇㅇ 영사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접근하는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라고 전하며 “대한민국 정부기관은 전화나 문자(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포함)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 영사는 “전화를 걸어 당신이 수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수사 협조를 요구하며 일정 사이트를 통해 송금하게 하거나 계좌이체 또는 고가의 귀중품을 ‘대면 편취’ 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전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면 편취”는 보이스 피싱 범죄 유형 중 하나로, 보이스 피싱 범죄자가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이나 귀금속 등을 받아 가는 방식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404-522-1611 번호로 전화 연락이 와 계좌이체나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대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스티브 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