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 부회장, 제29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출마 선언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정무 수석부회장이 차기 회장직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경철 정무 수석부회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공약을 발표 한 뒤 조경구 선관위원에게 공탁금 2만달러와 추천서 등 회장 출마에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발표한 5대 공약은 첫째, 저는 총연회칙을 존중하고, 아름답고 건강하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총연조직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전대에서 맺은 여러 협약 및 계속사업을 승계하여 발전시켜 나아가며

제 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을 위 해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총연조직을 질적, 양적으로 발전 확장시키고 총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미주 총연 주최 엑스포(미주한상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한국기업 들의 미국진출· 미국기업들의 한국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넷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익사업 등을 통해 건전한 재정 상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차세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 등을 통해 미 주류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다음세대의 총연을 준비하겠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은 30일까지이며 단독 후보가 출마할 경우 선관위는 서류 검토 후 4월 9일 이전 당선자를 발표 할 예정입니다.

차기 회장 이·취임식은 5월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진행됩니다.

한편 제29대 회장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 2년간입니다.

KTN News 스티브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