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한국전 참전 용사 유해 안장식 참석…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지난 18일 조지아 캔튼시에서 열린 앤소니 콘제 상병의 장례식과 안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장례식 및 안장식에는 장경섭 회장과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신혜경 영사가 참석했으며 유가족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해 ‘평화의 사도’메달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경섭 회장은 장례식 참석후 “앤소니 콘제 상병의 유가족들과 친지들이 참으로 슬퍼함과 동시에 자부심을 느끼는 장례식 이었다. 참으로 가슴이 뭉클했다” 며 “아직도 실종되거나, 가족을 못찾아 고향으로 가족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많이 계신다. 하루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바라며 한국의 유해 발굴단에 감사함을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앤소니 콘제(Anthony Consiglio (March.1. 1930 – September.1. 1950) 상병은 1949년 10월 5일 미육군에 입대해 6.25 발발 후 제2 보병사단 23보병연대 1대대 C중대에서 복무하다가 1950년 9월 1일 경상남도 창녕 인근에서 실종됐다.

콘제 상병의 유해 X-5046 은  1951년 11월 한국 신기리 인근에서 폐쇄된 참호에서 발견된 세 구의 유해 중 하나로  1956년 국립태평양기념묘지에 ‘찾을 수 없음’으로 분류 됐으며 한국전쟁 미상 유해로 안장됐다. X-5046 유해는 지난 2021년 6월, 미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광범위한 과학적 분석을 거쳐 2024년 12월 18일 X-5046 이 콘제 상병의 유해임을 공식적으로 확인 후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스티브 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