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시, 2025년 ‘살기 좋은 중심지’상 수상

존스크릭 시(市)의 중심지 개발 구역인 존스크릭 타운센터(Johns Creek Town Center)가 2025년 Atlanta Regional Commission(ARC) 주최 ‘2025 지역우수상(Regional Excellence Award)’ 시상식에서 ‘살기 좋은 중심지(Livable Center)’ 부문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ARC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인 ‘지역 현황(State of the Region)’ 조찬회에서 발표됐다.

선정 배경에는 존스크릭시가  오래된 오피스 단지였던 해당 구역을 주거·상업·녹지·커뮤니티 생활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도시 중심에 자리 잡게 된다는 도시 재정비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혁신을 도모하고, 주민 모두에게 뛰어난 삶의 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는 경제개발국 국장 킴 알론스(Kim Allonce), 시장 존 브래드버리(John Bradberry), 기획·구역관리 매니저 루치 아가르왈(Ruchi Agarwal), 부시장(시 행정담당) 케이 러브(Kay Love), 그리고 커뮤니티개발국장 벤 송(Ben Song)이 함께 자리했다.

존스크릭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지 특정 사업을 넘어 이를 함께 추진해온 사람들과 파트너십,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모든 이들을 기리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존스크릭 시는 앞으로도 이 타운센터 구역을 중심으로 보행성 높은 거리망, 다양한 주거 및 상업 공간, 품격 있는 공공 녹지 등을 갖춘 활기찬 도심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