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조지아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가 6일 실시됐습니다.지난달 8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공화당 허셜 워커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에 실패함에 따라 조지아주 법에 따라 6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소속 AAPI 의원들은 지난 3일 챔블리에서 아시아계 언론들을 대상으로 기자 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투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기자)
조지아주 하원 4선에 오른 샘 박 의원은 워녹 의원의 의정 활동을 소개 한 뒤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AAPI의 목소리를 연방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워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뉴욕주연방하원의그레이스맹의원은한인들의투표참여율을높이기위해어떻게해야하는냐는질문에투표의중요성에대한교육을강조했습니다.
그레이스맹의원/ 뉴욕주연방하원
“ 마음에되새길수있도록계속해서교육해야합니다.한인커뮤니티에서지금까지투표에참여한적이한번도없는유권자들에게이번선거는박빙이며매우중요하다고강조하고있습니다.박빙의승부에서한인커뮤니티가변화를이끌수있습니다.”
워싱턴주메릴린 스트릭랜드(김순자)연방 하원 의원은 자신이귀넷카운티에거주하던당시와최근을비교해보면한인커뮤니티가많이성장했다고언급하며선거시즌뿐만아니라항시소통해야함을강조했습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 워싱턴주 연방 하원
“1987에서1992년까지저도이곳(조지아주)에서살았었는데요.그때와비교하면정말많이변했어요.저는당시귀넷카운티에살았었는데요.그때에는한인들이그리많이살지않았습니다.지금은한인인구가많이증가했어요.그의미는매우중요한필요성이있다는것입니다.유권자등록하시고투표장에모습을드러내세요.이것은정말중요한것인데요.선거에출마한후보자들이비록한인이아니더라도그들에게한인사회에무엇이필요한지를꼭전해야합니다.선거시즌에만후보자들이한인사회에방문해소통하는것이아니라항시소통이이루워져야합니다.”
한편이날기자회견에는한인의원들뿐만아니라중국계등AAPI 정치인들과’파친코’ 의이민진작가와배우대니얼대김씨등유명인사들도무대에올라지지유세를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