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지아주가 계속되는 경제 활황세에 힘입어 주정부의 세금 보유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이러한 세수 증가에 힘입어 이번 주지사 선거에 누가 당선이 되든 내년 상반기에 또 한번의 대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조지아주 세무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거둬들인 세금은 27억 달러입니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9.3%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 간 세수도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와 비교회 개인 소득세가 18.4%, 판매세는 16.6% 그리고 기업 소득세는 12%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세수 증가의 배경에는 조지아주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한국의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 기업들이 조지아주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일자리 수가 계속 늘어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나 도전장을 내민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 모두 세수 잉여금에 대한 환급을 공약 한 바 있어 내년에도 대규모 세금 환급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