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이후 15개월 만입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연례 검진을 위해 워터리드 메디컬 센터를 방문했으며 검사 결과 요약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 해 오고 있습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75세 이상 정치인에 대한 ‘정신능력 검사’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이 건강검진을 받음에 따라 2024년 대선 도전 선언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