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는 13일 둘루스 소재 카페 로뎀에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
천주교회의 하비에르 사회복지분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차와 커피, 간단한 음식을 나누며 소규모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만남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남성 신자 5명으로 구성된 남성 중창을 시작으로 16세 때부터 약 40년간 색소폰 연주 인생을 이어온 전 흑인 교사 Paul Edwards의 감동적인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피터 안의 플릇 연주, 오카리나 USA 팀의 오카리나 공연, 고등학생들로 구성된애틀랜타 시엘로 앙상블( Atlanta Cielo Ensemble) 등이 참여했으며 피아니스트 이명선 씨와 3세대로 구성된 음악인들이 관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마무리를 장식했다.
천주교회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낮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비영리 단체 비디오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하비에르 위원장은 “비디오 콘테스트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곳곳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소개하고, 그들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사랑나눔 선교회, Ocarina USA, One Ministry, The Soop, 조지아 꽃동네 등 5개 팀이 참여하였다. “콘테스트 우승팀은 일일찻집을 찾은 방문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12월말 상금 500달러가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한편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는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연말까지 매년 진행되는 ‘생명의 빵’ 나누기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생명의 빵’ 재정지원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분과가 주관하는 자선 지원 사업으로, 본인 신청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신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필요한 지원 내용을 상세히 작성하여 온라인 신청서 또는 서면 신청서를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본당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sakc.social@gmail.com 혹은 전화 678-255-1072로 할 수 있다.
스티브 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