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한인 단체들, 2023년도 주요 추진 사항들은… 윤석열 대통령 애틀랜타 방문 추진

동남부 한인 단체들은 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합동 신년하례식을 가졌습니다.

신정훈 사무총장과 백현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번 합동 신년 하례식은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와

애틀랜타 한인회 그리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와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최로 마련된 것입니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박윤주 총영사는 여러 한인 단체가 화합하고 연합해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화합의 리더십을 언급했습니다.
박윤주 총영사 /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홍승원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외동포청 해외사무소의 애틀랜타 유치와 윤석열 대통령의 애틀랜타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승원 회장 /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신년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애틀랜타 방문을 위한 초청위원회 발족을 구상하고 있다며 한인 단체장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홍기 회장 / 애틀랜타 한인회

또한 이홍기 회장은 한인회관 수리 보수를 위한 업체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홍기 회장 /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썬 박 회장은 올 해 세계 한상대회가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다고 소개하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습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은 올 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게 되었다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경섭 회장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한편 이날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윤리헌장을 선포했으며 미동남부국악협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KTN News 스티브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