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는 7일 테일러 레이크 클럽하우스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성훈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관 정비와 앨라배마 내셔널 페어 K-POP 행사 그리고 스포츠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인회 전성훈 회장은 조창원 직전 회장과 천선기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홍승원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과 이영준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장이 조창원 직전 회장에게 각각 공로패 전달했습니다.
또한 홍승원 연합회장은 전성훈 회장에게 한인회 발전 기금을 전달하며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특별히 CNC 장학회 조창근 이사장을 비롯한 몽고메리 한인회 관계자들은 7일 신년회에서 12명의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그리고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몽고메리 한인회 조창원 이사장은 내년에는 장학생 선발을 한인뿐만 아니라 비한인까지 확대 할 예정이며 한인회 봉사 등 봉사 활동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CNC 장학회는 CNC 엔터프라이즈 조창근 대표가 장학회에 20만 달러를 쾌척하고 그 외 뜻있는 분들이 함께 하며 설립됐습니다. 또한 장학회 운영을 위해 김종대,조창원,조동준,이현구 등 여러 한인들이 약20만 달러를 추가로 모금했으며 올 해 처음으로 몽고메리 한인회 신년회를 통해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KTN News 스티브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