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솔리스트 앙상블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음악으로”

숨솔리스트 앙상블의 제2회 크리스마스 정기 공연 윈터 원덜랜드 2가 20일 저녁 뷔포드 귀넷 인바이어멘들 앤 헤리티지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윈터 원더 랜드와 오 홀리 나잇, 랫 잇 스노우와 같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가 준비됐으며 그 외에 엘초 클로, 리베르 탱고, 오블리 비온 과 같은 탱고 곡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숨솔리스트 앙상블 단원들이 가르치는 17명의 학생들도 함꼐 연주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한인은 바쁜 일상속에 그동안 가지지 못했던 여유롭고 아름다운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한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예술 문화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1년 창단된 숨솔리스 앙상블은 미 동남부 지역 한인 음악인들로 구성된 비영리 순수 예술 단체로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지연 예술감독 / 숨 솔리스트 앙상블]

이날 공연은 관객과 연주자가 모두 한 목소리로 오 홀리 나잇을 함께 노래하며 막이 내렸습니다.

KTN News 김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