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 주정부에 단체 등록…향후 비영리 단체로 전환 할 예정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가 앨라배마 주정부에 단체 등록을 마쳤다. 또한 국세청IRS에도 등록하고 고용주 식별 번호 (EIN )를 받았다.

조창원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장은 단체 등록 배경에 대해 13대 연합회장이 선출된 지금까지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가 공식적인 단체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재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예를들어 개인이나 단체에서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에 후원금을 받아도 회계 관리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조창원 회장은 지난 17일 앨라배마 주 내무부로 부터 단체 등록 확인 서류를 받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연합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를 비영리 단체로 전환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이름만 있는 유명무실한 단체가 아닌 실질적이고 이름에 걸맞는 유명유실한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는 지난 30일에서 2월 1일 플로리다 데스틴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제13대 조창원 호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 제13대 연합회장 : 조창원

▶ 이사장 : 정소희 전 북앨라배마한인회장

▶ 부이사장 : 오숙자 전 남앨라배마한인회장

▶ 수석부회장 :  최시영 전 헌츠빌한인회장

▶ 사무총장 : 양미경 북앨라배마한인회장

▶ 재정부장 : 전성훈 몽고메리 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