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의회, 2026년 회기 중점 추진 주요 법안들은…

사진= STEVE HONG

조지아주 의회가 2026년 회기를 시작했다. 주의회는 이번 회기에 다음과 같은 주요 입법 법안들을 추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25년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을 재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들어 학교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 변경 법안은 상원에서 논의 중이었으나 처리되지 못한 법안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회기 말 14명의 공화당 여성이 서명한 피임 권리 법안이 상임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에, 2026년 회기에서 우선적으로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처리되지 못한 학교 시스템에서 특정 DEI 주제 토론을 금지하는 법안이 의회 위원회 단계로 되돌아갔으며, 다시 조정될 여지가 있다.

주택 비용 부담 완화가 이번 회기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부동산 시장에서 외지 투자자·헤지펀드가 주택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을 제한하고, 지정 외국 적대 세력의 부동산 소유를 기록하는 주택 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법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소득세 폐지 논의도 확대될 전망이다. 조지아 상원 공화당이 2032년까지 주 소득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제안은 소득의 일정 부분을 세금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향후 세입 확보 방안과 함께 중요한 입법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산업 전반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임시 노동자에 대해 기업이 연방정부에 노동 수요를 공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법안이 추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정치적·선거 영향이 있는 법안들도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6년은 공화당이 주 의회를 장악한 가운데 문화 이슈나 선거 이슈가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티브 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