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주 하원은 29일 주청사 본회의장에서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샘 박 주하원의원과 홍수정 하원의원을 비롯해 6명이 발의했습니다.
샘 박 의원과 홍수정 의원은 단상에 올라 미주 한인들이 세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결의안 발의 배경과 함께 참석자들을 소개했습니다.
샘 박 의원 / 조지아주 하원
이어 아태계 미국여성센터(CAPAW) 수 앤 홍 대표는 기념사에서 자신은 8살에 입장되었다는 말을 시작으로 미주 한인의 날의 의미에 대해 밝혔습니다.
수 앤 홍 대표 / 아태계 미국여성센터(CAPAW)
또한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용건 박사, 나상호 전 한인노인회장, 은종국 전 한인회장, 전 애틀랜타한국학교 정삼숙 박사의 업적과 헌신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서상표 총영사는 이번 결의안 채택에 대한 의미에 대해 밝혔습니다.
서상표 총영사 /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사라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한 한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정치인들과 주정부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사라 지회장 /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회 (CKA Atlanta)
나상호 노인회장은 한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은종국 전 한인회장은 한인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삼숙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은 한인 2세 교육을 위해 김용건 박사는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창립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입니다.
결의안에는 조지아주에는 10만명 이상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130개 이상 한국 기업이 145억 달러를 직접 투자해 조지아주에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KTN News 스티브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