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의회 9일 개회, 초선 의원 비율 커져

조지아 주의회가 9일 개회를 시작으로 40일간의 2023 정기 회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중간선거를 통해 주의회에 의원은 총 236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난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홍수정 의원을 비롯해 53명은 초선 의원들로 채워졌습니다.

3선으로 조지아주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를 맡고 있는 샘 박 의원도 한인 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조지아주 하원 의장은 고인이 된 데이비드 랄스톤 의장의 후임으로 존 버스 의원이 선출 됐습니다.

번스 의장은 상원과 협력하면서도 독립적으로 하원을 이끌겠다며 최선을 다해 하원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의회는 하원 180명 가운데 공화당이 101석 민주당이 79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원은 56석 가운대 공화당이 33석 민주당이 23석으로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KTN News 스티브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