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American Korean Friendship Society-AKFS회장 박선근)가 2023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로 김 용 박사 (Jim Yong Kim, MD., Ph.D.) 를 선정했습니다.
협회 이사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해 수상자로 김 용 박사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힌 후 그동안 $10,000가 지급되던 상금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고취 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25,000 로 상향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미우호협회AKFS 이사회는 김 용 박사를 올 해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 지도자로서 폐결핵과 에이즈 치료와 예방,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 Dartmouth-다트머스 대학교의 총장, 그리고 World Bank Group-세계은행 총재의 책임을 성공적으로 역임 하면서 한인 이민자들의 위상을 높여 준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용 박사는 Time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중 한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계 미국인 의사이며, 세계 은행 총재를 역임했습니다.
또한 2009년 3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아이비 리그의 총장에 선출되었으며, 다트머스 대학교 총장, 하바드 의과대학의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 동 대학 프랑수와 사비에 배뉴센터(FXB) 소장 및 브리검앤우먼스 병원 (하버드 메디컬 스쿨 병원)의 국제보건학과장, 중남미 등의 빈민지역에서 결핵 퇴치를위한 의료구호활동을 전개 하였고,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시상식은 2023년 3월 3일 (금) 오후 6시 벅헤드 소재 Cherokee Town Club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AKFS 이사회는, 김용 박사와 역대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한인사회의 품격과 이미지가 향상 되었으며 역대 수상자들의 공로로 인해 한인을 포함해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평판이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 혜택은 우리 자손들이 미국에서 자리잡고 살아 가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KTN News 스티브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