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최근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도우미 역할에 나섰다.
한미은행은 지난 19일 (한국 시간) 한국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 설명회’에 앤소니 김 수석 전무와 조만선 전무가 강사로 나서 ‘미국 투자 및 금융 환경과 한인 금융 인프라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오는 22~25일에는 바니 이 행장이 중소기업중앙회의 2025 리더스 포럼에 참석한다. 중소기업CEO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경제 환경에 대한 강연과 토론회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이슈도 점검해보는 행사이다. 이 행장은 이 곳에서 주요 중소기업 CEO들에게 미국 금융 시장의 특징과 한인 은행의 장점을 소개한 뒤, 직접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미은행은 오는 25일 (한국 시간) ‘CBRE 코리아데스크 노스 아메리카'(CBRE KDNA)가 개최하는 ‘미국 내 입지선정 세미나 2025’에 참석한다.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개최하는 행사로, 한미은행은 미국 시장 진출 또는 확장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관세부터 이민 단속까지 많은 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이는 향후 한미 양국간 경제 협력과 시스템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퀄리티에 대한 미국 시장의 관심이 높은 지금이야말로 한국 기업이 미국에 들어와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며 “한미는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역량으로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과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