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5년 상반기 공개 모집을 17일(월) 시작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
CA. 증오범죄 지속에도 불구하고 신고율은 현저히 낮아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는 지적이 나왔습니다.17일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가 주최한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가아주 민권부의 케빈 키시 디렉터는 “주 전역에서 증오범죄가 지속되고 있지만, 특히 농촌 지역과 외곽 지역에서는 신고율이 현저히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보고된 증오범죄는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주공공정책연구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
사우디 등 OPEC+, 다음 달부터 원유 감산을 예고… 국제 유가 급등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OPEC+가 다음 달부터 원유 감산을 예고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국제 원유시장 안정을 이유로 연말까지 원유 생산량이 하루 50만 배럴 줄어들 거라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 대부분이 원유 감산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이 발표한 추가 감산량을 종합하면 하루 116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가 하루 50만 배럴의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
바이든,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5억 달러 규모 추가 지원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미군이나 동맹국 군대가 주둔하지 않는 ‘전쟁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별히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대통령 취임 후 전쟁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철통 보안속에 진행됐으며 폴란드 남서부 제슈프까지 전용기로 이동한 뒤 열차로 키이우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
건강검진 받은 바이든, 2024년 대선 출마선언 수순?

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이후 15개월 만입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연례 검진을 위해 워터리드 메디컬 센터를 방문했으며 검사 결과 요약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 해 오고 있습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
국제유가 하락세, 미국 전략비축류 방출 계획 여파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레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대비 26센트, 0.30% 내린 배럴당 86.35달러를 보였습니다. 연방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SPR 2천 600만 배럴 방출 계획 발표가 시장에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고유가를 잠재우기 위해 1억 8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에너지부는 비축유 방출 중단을 검토했으나 […]
전·현직 대통령 이어 펜스 전 부통령도… 기밀 문건 관리 부실 확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자택에서 기밀문서가 발견돼, 연방 법무부와 연방수사국 FBI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 이어 펜스 전 부통령까지 사저에서 국가 기밀문서가 나온 것입니다. 이에 대해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법과 사실의 기초를 판단하고 그 대상이 누구든지 초당적이고 중립적으로 적절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밀문건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정부의 기밀문서 관리 관행 […]
바이든, 북한 인권특사에 줄리 터너 지명… 그 의미는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Julie Turner) 동아시아·태평양 담당을 북한 인권특사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터너 지명자는 인권·노동국에서 16년을 근무하며 북한 인권 문제를 주로 다뤄왔고 국가안보 회의에서 동남아시아 업무를 담당한 적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악관은 터너가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한다고 전하고 인준 요청서를 상원에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 북한 인권특사는 대사급 직책으로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 됐으며 […]
호건 메릴랜드주지사, 18일 퇴임… 차기대권 도전하나

메릴랜드주의 래리 호건 주지사가 8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18일 퇴임합니다. 이른바 ‘한국 사위’로 불리기도 하는 호건 주지사는 2015년 첫 임기를 시작해 재선에 성공해 연임 한 뒤 주 규정에 따라 이번에 물러나게 된 것입니다. 메릴랜드 지역매체 WBAL이 여론조사기관 곤살레스를 이용해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건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7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1%,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68%, 무당층에서는 […]
바이든, 킹 목사 기념일 맞아 “이제는 미국의 영혼을 구해야 할 시기”

조 바이든 대통령이 15일 애틀랜타 소재 에벤에셀 침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앞두고 에벤에셀 침례교회의 담임 목사인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으로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제는 미국의 영혼을 구해야 할 시기라며 미국의 영혼은 우리가 모두 자유와 정의를 누리는 것이고, 이는 여전히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흑인 투표권을 위해 싸웠던 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