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B 뱅코프(PCB Bancorp·나스닥: PCB)는 자회사인 PCB은행(PCB Bank), 행장 헨리 김)을 통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PCB뱅코프의 2025년 4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910만 달러(주당순이익 0.64달러)로, 직전 분기 1,130만 달러(주당 0.78달러) 및 전년 동기 670만 달러(주당 0.46달러)와 비교해 감소했다. 반면, 2025년 연간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3,720만 달러(주당 2.58달러)로, 전년의 2,500만 달러(주당 1.74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신용손실충당금(환입 포함)은 10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38만1,000달러 환입과 전년 동기의 2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연간 기준 신용손실충당금은 400만 달러로, 전년의 340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대출자산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ACL)은 1.18%로, 2024년 말의 1.16%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4분기 순이자이익은 2,660만 달러로, 직전 분기 2,7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2,320만 달러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28%로 직전 분기와 동일했으며, 전년 동기(3.18%) 대비 개선됐다. 연간 기준 순이자이익은 1억390만 달러, 순이자마진은 3.29%로, 전년의 8,860만 달러와 3.17%를 각각 웃돌았다.
대출 매각이익은 4분기 64만8,000달러로 직전 분기 160만 달러 및 전년 동기 120만 달러보다 감소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460만 달러로 전년의 380만 달러를 상회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총자산은 32억8,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8,170만 달러(2.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억1,780만 달러(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대상 대출은 28억2,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6,790만 달러(2.5%), 전년 대비 1억9,100만 달러(7.3%) 각각 증가했다.
총예금은 28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억1,810만 달러(4.1%)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억7,960만 달러(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CB뱅코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헨리 김(Henry Kim) 행장은 “4분기 순이익 910만 달러와 연간 순이익 3,7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분기 중 대출은 연율 기준 10%에 해당하는 7,000만 달러 증가하며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행장은 “브로커 예금 1억 달러와 소매 예금 1,800만 달러 감소로 분기 중 예금이 줄었으나, 이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시장 예금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의도적으로 경쟁을 자제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예금 금리 상승과 변동금리 대출 수익률 하락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순이자마진을 3.28%로 유지했으며, 비용 통제와 자산 건전성도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지정학적 긴장과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2026년을 앞두고 대출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