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지방선거, 둘루스 시의원 선거 결과 이목 집중

△ 둘루스 시청에 마련된 투표소 사진=©STEVE HONG

11월 4일 (화) 조지아 주에서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안드레 디킨스 시장을 비롯해  조지아 주 하원 106지구 보궐 선거 등이 주요 언론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셸리 허친슨(Rep. Shelly Hutchinson) 의원이 개인 이유로 사퇴하면서 현재  아크바르 알리(Akbar Ali), 마커스 콜(Marqus Cole), 제이미 파커( Jamie Parker) 등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며 21살의 아크바르 알리 후보가 후원금 3만1000달러를 기록하고 세명의 후보 가운데 최다 모금액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별히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사라 박 후보가 출마한 둘루스 시의원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 후보는 둘루스 시의회 제1지구에 출사표를 던지며 민주당의 현역 의원과 공화당 후보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둘루스 시는 페이스북을 통해 둘루스 시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31일 종료됐으며 사전투표 참가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라 박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1,500표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4일 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스티브 홍 기자